“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 매우 기쁘다” 의령군,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2천만 원으로 상향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의령군의 첫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의령군은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이 지난 28일 의령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태용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매번 기부를 실천해 주신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 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용 조합장은 의령군 유곡면에 소재지한 에그타운 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의령군장학회에 2017년 1천만원, 2021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의령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왼쪽부터 오태완 군수, 김태용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