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학교 관악부 단원 때부터 남다른‘호른’연주 실력으로 두각을 보여 온 진주경남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민주(의령읍)양이 한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음대 2곳에 잇따라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의령군 의령읍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최유준(43) 황영임(39) 부부의 1남 1녀중 장녀로서, 넉넉하지 못한 집안형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실력으로 지난 11월 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대에 이어 12월 8일에는 서울대학교 음대로부터 최종합격을 각각 통보 받아 남들은 한번도 들어가기 어려운 한국 제일의 최고 음대 두 곳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아 주위로부터 음악 영재라는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민주양은 의령초등학교 관악부에서 호른(현대 오케스트라에서는 중음역용의 중요한 관악기의하나로 프렌치호른이라고도 함)관악기로 연주 실력을 다듬어 왔다.
의령여중을 거쳐 진주경남예술고등학교 입학 후 현재까지 제9회(사)한국음악협회콩쿠르 관악 1위, 제14회 서울대학교 이우현 전국관악경연대회 2위, JIN JU YMCAorchestra와 협연, 코리아 솔로이츠 음악 콩쿠르에서도 2위, 제5회서울종합예술학교 콩쿠르 관악
위, 제64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을 비롯해각종 관악대회에서 상위를 석권하면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높이 인 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