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종류의 빵이 1개당 1,000원에 판매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에 4월 11일 오픈 예정인 ‘빵집오빠’ 김재학 대표와 의령점 주미숙(의령읍) 점주가 3월 29일,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을 방문해 빵 2,500개씩 총 5,000개를 전달했다. 30여개 종류의 빵이 1개당 1,000원에 판매되는 ‘빵집오빠’ 의령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이후에는 무인판매로 운영된다. 한편, 양 지역과 진주시, 지리산 일대를 덮치며 사망 4명과 부상자 발생, 전체 1858(ha)의 면적이 불탄 대형 산불은 지난 21일 발생 213시간만인 30일 오후, 임상섭 산림청장이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주불이 진화 됐다”고 밝혔다. 변경출 기자 사진...김재학 대표(왼쪽으로 세 번째)가 하동군에 빵 전달 후 사진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