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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교류협정서 갱신, 지속적인 협력토대 마련 원 헬스(One Health)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고하라 가츠지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22명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우호교류 협정서 갱신 및 원 헬스(one Health)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의회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건, 환경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유계현 1부의장, 박인 2부의장, 한일친선의원연맹 진상락 회장, 최동원 부회장, 이재두 의원, 이춘덕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양 지역 의회는 2012년 5월 10일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인적교류와 문화교류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우의 증진을 도모해 왔다. 이번 우호교류 협정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보건, 환경, 수의학적 협력을 포함하는 원 헬스 분야의 세부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뜻깊은 성과도 있었다. ‘원 헬스’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과 환경 건전성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이를 하나로 간주하는 개념으로, 최근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중요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지역 의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 헬스 추진에 관한 정보 공유, 인재 교류 및 기타 협력관계 증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우호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경출 기자 사진 1...양 지역 의회 의원 회의 모습 사진 2...(왼쪽부터) 최학범 의장, 고하라 가츠지 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