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서예 초대 작가로 등단한 죽봉 정영락 향우가 10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제1 전시실부터 제7 전시실에서 열리는‘2016문자문명전’에서 자신이 출품한 작품 전시회를 연다. 관람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정 작가는 지난 10월 26일 (사)문자문명연구회가 주최한‘2016창원문자예술공모대전’에서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대작과 다작이 출품되는 국제 전시회 이기도하다.
처음 공모부 초대 작가로서 증서 수령과 전시를 하게 돼 더 할수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고향 문화에도 도움 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정 작가는 고향에서 20여년을 비롯해 창원 등지에서 20여년 등 총 40여년을 교육계 공직자로 근무하고 퇴직했다.
정 작가는“이번 행사는 본인의 영광도 중요하지만 영남권에서는 보기 힘든 대작과 다작이 출품 전시되는 국제 전시회이기에 관심 있는분들이 많이 관람하였으면 하는 바
람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며“부족한 인품과 덕을 쌓아 완성된 작품들은 공직 퇴직 후 지역 사업에 일익과 보람을 찾고 노후를 소일 하고자 10여 년 전부터 해온 공부가 작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