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정에 가족 20명 대상으로 사업 진행 의령에 대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 마련 의령군가족센터(전병석 센터장)는 지난 22일 관내 가족 8가정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의령 청미래 농촌체험 휴양 마을에서 가족관계 향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령군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가족 관계를 향상시키고, 의령군에 거주하는 가족이 고장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2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전년도에는 의령 역사 인물편, 의령 특산물편, 의령 부자체험편을 주제로 의병박물관 관람, 덕실감빛마을 대봉감 따기 체험, 응봉산 황금부자숲 탐방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의령의 역사, 의령 농촌마을, 의령 특산물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 농촌마을 첫 번째 이야기로, 의령읍 하리 수암에 위치한 청미래 농촌체험 휴양 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망개떡과 옥수수 강정을 만들며 의령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의령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의령에도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고 다음에도 방문해보고 싶다.”며 “함께 만들기를 하며 가족 간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관내 가족의 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변경출 기자 사진...청미래 농촌체험 휴양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