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들이 벚꽃과 자동차 궤적 촬영하려고 북새통을 이루는 곳 의령군은 벚꽃 명소로 각광 받는 칠곡면 자굴산 관광순환도로(일명 색소폰 도로) 주변 벚꽃이 만개해 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벚꽃’이 질 것으로 보고 마지막 상춘객 준비에 한창이다. 이 도로는 의령 9경 중 '제2경' 자굴산과 '제4경' 한우산을 잇는 쇠목재라 불리는 고개로, 도로 굴곡이 마치 색소폰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4월 벚꽃이 만개할 때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벚꽃과 자동차 궤적을 촬영하려고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사진 제공...의령군청 공보계 제광모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