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발전 도모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양언, 이하 센터)는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 이하 마산대) 안경광학과와 마산대학교 미래관 3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고 지식과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유대와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 및 교육, 인턴십, 현장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 기관은 이를 동의함으로써 앞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마산대는 이 협약을 통해 센터에 노인 시력검사, 시각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폭넓은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안경광학과 전공교육과 연계한 ‘서비스러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더불어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켜 지역 주민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마산대 김정숙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과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 위한 신호탄이다”며 “학과의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시(視)생활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테니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센터 김양언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협약식 후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