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와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 될 것 “지방대학을 통한 인재양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산업 경쟁 강화 전략”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석사과정(2년 4학기제)으로 운영되며, 푸드테크 분야 이론을 비롯한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밀양의 경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푸드테크 관련 기업과 중소 식품업체 등이 상호 연계, 협업체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조성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의원은 “푸드테크 산업은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식품생산 등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라면서 “지방대학을 통한 인재양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계약학과가 일회성 대학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고용연계, 정주 여건 개선까지 연결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단순한 인재양성에 그치지 말고, 지역 식품기업의 기술 자립과 사업화까지 뒷받침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상웅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