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등 약속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은 지난 16일 2층 회의실에서 청년드론방제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업 방제 서비스 지원 2=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3=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동부농협 주현숙 조합장, 청년드론방제단 김종엽 대표, 황성철 군의원, 윤병열 군의원 및 방제사 12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숙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농업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도하는 드론방제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드론방제단 김종협 대표는 “드론방제는 효율성과 정밀성이 뛰어나 농업 현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동부농협과 협력해 더 많은 농가에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인력의 전문성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변경출 기자 사진...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