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환경교육 특색 과제 운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환경교육특구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의령교육지원청은 ‘함께 키워가는 환경 사랑, 의령 공유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의 지리적, 산업적 특색 및 관내 관계기관을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학교별 환경교육 특색 과제 운영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선도학교 6교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실천 수업을 지원하고,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령교육지원청 전 직원도 교육지원청 내 친환경 휴게 공간 ‘공유148’ 카페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 나눔의 장으로 활용하고, ‘나와 지구’를 살리는 다함께 1만 보 걷기 실천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권순희 교육장은 “환경교육 특구 활성화로 의령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관련 단체가 함께 환경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 하겠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에 동참하여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좋은 삶을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