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의식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 로 ‘에코 패밀리 업사이클링 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 패밀리 업사이클링 교실은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배운 환경교육이 가정으로 이어져 생활 속에서 환경 의식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 교실에서는 ‘새 활용’을 학습하며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의 가치를 알리고, 폐자원의 재사용과 친환경 생활습관이 가정 속에서 실천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며 업사이클링의 재미를 더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휴대폰 가방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직접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환경 감수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가정에서의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회영 교육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도 폐기물 감량과 새 활용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론 중심의 학교 교육에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에코 패밀리 업사이클링 교실 운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