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1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97명 접수..최종 54명 본선 진출 확정 의병의성지 의령군에서 '제2회 홍의장군 전국시낭송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고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며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대회는 (사)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의령뉴스, 의령시낭송문학회가 주관하며, 의령군, 의령군의회, 의령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지난달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97명이 신청했다. 이중 시낭송 전문인의 심사를 거친 예심에서 총 54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유시 낭송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호국의 성지'에서 개최 되는 것만큼 ▲호국시 ▲민족시 ▲애국시 낭송으로 구분됐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각 상금 수여와 함께 다음 대회 축시 낭송자로 초청된다. 이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17장령들과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워 승전한 것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시낭송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의령군 유곡면에서 탄생한 홍의장군은 진주성 전투, 의령읍 정암진 대첩, 창녕군 화왕산성 전투 등에서 승리를 이끈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일컫는다. 곽재우 장군은 항상 붉은 옷을 입고 의병을 지휘하고 호령해 홍의장군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