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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 선도 공헌 인정 받아

김 의원,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결과 군민의 삶에 보답 할 것”

의령군의회 김창호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4월 23일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대회장 김진현, 조직위원장 이형용)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정치문화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의 자치 역량 강화와 협치 실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김 의원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선도하는 뛰어난 선도 공헌을 인정 받았다.

또 의정 활동 전반에 걸쳐 주민, 행정, 의회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문제 인식부터 조례 입법, 정책 실행까지 전 과정을 군민과 함께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예산 심사 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재정 효율화를 이끈 점이 주목 받았다.

이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행정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감시를 넘어 ‘주민 참여 기반의 정책 실행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정 업체 중심의 수의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을 제안하고, 공공건설 분야의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 전담 부서’ 신설을 촉구하는 등 행정의 구조적 개선에 앞장섰다.

의회 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과정에 주민 의견이 실시간 반영되는 구조를 정착시킨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군민과 정책 간 거리감을 줄이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꼽혔다.

김 의원은 “이 상은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삶에 보답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2022년 6월, 4명이 출마한 군의원 라선거구(부림면, 봉수면, 낙서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을 비롯해 ’2024년 경상남도의정 봉사상‘, ’2024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 1...대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는 김창호 의원(오른쪽)

사진 2...김창호 의원(가운데)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 3...본 회의장에서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과 공사 관련 전담 부서 신설 필요성을 제안하는 김창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