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예산 8.1%보다 늘어난 10.2% 증액,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은 미래설계와 주민 삶 개선에 필요한 투자, 필요 예산 적시 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가속”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4개 지역의 2026년도 순 사업비 총 9,019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727조 9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8.1% 늘었는데,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 확보된 예산은 경상 예산을 제외하고 834억 원이 증액돼 10.2%가 늘어난 수치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박 의원이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문화관광 활성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밀양시는 ▲밀양~김해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24억 ▲밀양 CCUS 설비 및 기자재 지원센터 구축 20억 ▲밀양 연극교육체험관 건립 54억원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571억 증가한 총 3,475억 원이 확보됐다. 의령군은 ▲부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8억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22억 원 등 전년 대비 163억 원 증가한 1,366억 원이 반영됐다. 함안군은 ▲함안 가야리 유적 정비사업 토지매입 39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4억을 포함해 전년 대비 78억 증가한 2,065억원이 확보됐다. 창녕군은 ▲농촌공간 정비사업 45억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5억 등 전년 대비 22억 증가한 총 2,113억 원이 확보됐다. 박 의원은 “정부 예산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투자이자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 등 민생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후속 추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은 속도가 관건”이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추진하고 밀양‧의령‧함안‧창녕의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상웅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