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출한 5,387억원 예산안 가결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5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11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 의회는 의령군이 제출한 5,38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군 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민자 의원 등 10명) 등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8건은 원안 가결했다. 의령군 장례지원비 지원 조례안 등 의령군이 제출한 1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의령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김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며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해 초심과 대의를 잃지 않고 발전하는 의령군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를 선언하는 김규찬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