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전역에 질높은 녹지조성과관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2013년 푸른 경남 상’관리부문 수상자로 지난달 27일 의령군 화정면에 살고 있는 하상열씨가 선정됐다.
하 씨는 의령군 화정면 덕교리 덕교 소공원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시부터 참여해 사업을 완료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율적으로 제초 및 전정을 실시하여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생 울타리를 성벽 형으로 전정하는 등 공원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한식 정자와 쉘터, 지압보도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구성을 연장시키는 등 소공원을 자신의 정원처럼 아끼고 관리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 씨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공원을 아름답게 관리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