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봄비로인해 초록잎이 한층 싱그러워지는4월. 작년 4월에도 이렇게 시작했을 것이다. 세월호 사건이 있기 전에는... 그렇게 1년이 지났다. 믿을 수 없는 2014년 4월을 보내고,안전 불감증과 안전교육의 필요성 등을 외쳤 첫째, 야영장(캠핑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의령소방서에서는 캠핑이 본격적으로 증가되기 전에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캠핑장 및 야영장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둘째,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수련시설에서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셋째, 최근 공동주택 화재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사상자도 많이 발생하는걸 보면 초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속도에 비해 소방시설 및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평소에 피난구가 어디있는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숙지하 넷째, 각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사한 꽃과 나무로 눈을 호사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로 마음을 즐겁게 한 다음, 소 2015년도에는 가슴 아픈 사건과 사고들이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는 소방관으로서의 앞에서 말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지역 주민들도 2015년도에는 사시사철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처럼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기다렸다는 듯이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소식을 알려온다.
아이들의 체험과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가정에서도따뜻한 봄 햇살을만끽하며 축제와
체험 활동, 그리고 캠핑장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렇게 또 잊혀져갔다.
사건∙사고들이 터질 때 마다‘예견된 사고’, ‘여전히 존재하는 안전불감증’을 외치며 책임자만 찾기에 급급하고, 남 탓하기 바쁜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2015년도에는 안타까운 사고를 막아보고자 소방서 직원들은 올 초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해 지난해 캠핑 인구는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관련 여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예상되는데, 얼마 전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건을 보면 안전시설 및 안전교육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소방특별조사를 요청해왔고, 학생들의 안전을 누구보다도 중요시 여기는 소방서에서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작동여부, 불법 증축(확장)∙용도변경 및 가스∙전기시설의 안전사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량소방시설 및 불법 증축 등 위법사항을 시정∙조치하여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층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굴뚝 효과로인해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펴져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고 있어야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의 관리자를 모
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해당 공동주택의 안전에 책임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방서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소소심 체험교육을 통해 나의 안전을 지킬 수 있
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