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과 ‘날아가세요’ 등 2곡 감동 선사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6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공미란(30) 씨의 신곡 발표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신곡은 ‘풀잎’(우정 작사, 이호섭 작곡) 과 ‘날아가세요’ (우정 작사, 이채운 작곡) 등 2곡으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의 깊이를 더 해 듣는 사람으로부터 깊은 감동을 선사 했다. 타이틀곡 풀잎은 나도 모르게 바람에 마음이 살랑살랑 흔들리며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을 나타낸 노래로 공미란 씨의 음색과 잘 어우러져 노래의 완성도를 더 했다. 이날 공 씨는 이호섭 작곡가에게 “이렇게 훌륭한 곡은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 노래까지 직접 가르쳐주셔서 완전하게 내 노래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이 작곡가는 공 씨에게 “대형 가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곡 발표회에는 이호섭 가요제 제2회 대상 수상자 최순호와 제5회 대상 수상자 정서율이 참석해 후배를 응원하는 축하곡을 불러 이날 참석한 의령군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한편,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호섭가요제 제4회 대상 수상자 남승민을 비롯해 제1회 대상 수상자 배아현과 제7회 대상 수상자 채수현이 미스트롯3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이호섭 가요제의 명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사진...신곡 발표하는 공미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