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50여명 참석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 은 의령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수법 9가지가 소개되었다. 자녀를 사칭하거나 대출을 권유하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문자메세지를 특히 유의하라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고령농업인은 “정부기관이라고 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는데 보이스피싱이란 걸 알고 깜짝 놀랐다”며 “오늘 교육을 참고하여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택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객님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펼치며 금융범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