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표적 복지지원 사업’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은 의령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을 하고 상담을 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농협의 대표적 복지지원사업이다. 이날 이동 상담실 운영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의 전문 강사가 생활법률 및 소비자보호에 대해 강의하였는데,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궁금했던 생활법률을 알게 되었으며 이 부분을 유념하여 생활에 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택 조합장은 “농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며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