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령군지부와 함께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 과 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의 ‘NH농촌현장봉사단’ 은 지난 15일 의령군 화정면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을 찾아 오래된 주방의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생활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고령농업인이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요청해 이루어 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의령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노후화 된 주거환경이 수혜자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어 시급하게 지원하게 된 것이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 장애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며 긴급 출동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박모(88)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의령농협 이용택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NH농촌현장봉사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의령농협 이용택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