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넓게는 동물로 분류되지만 특별한 존재임엔 틀림없다.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생
존본능이 강해서 배가 고픈 것은 참지 못한다.
그래서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 아니면 먹이 사냥을 하지 않는다. 즉 그것도 먹을 만큼 챙겨 먹으면 더 이상욕심을 부리지도 않고 더 이상의 사치도 꾸미기도 축제도 않는다.
특히 수컷과 암컷의 사랑도 종족 유지를 위한 목적에만 한정한다. 그러니 동물의 모든 행동은 자연과 어울리는 순환 현상에 충실할 뿐이다.
그런데 인간은 어떠한가? 먹고사는 것이 해결되면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부족함
을 느끼고 더디어는 주변의 것을 빼앗고 자신과 이웃 환경을 파괴까지 하면서 욕심을 부
린다.
지배의식, 권리남용, 부정, 착취, 우월감, 차별의식이 만연하여 자기중심의 욕구충족을
위해 경쟁과 투쟁이 계속 되고 있다. 이화 같이 자기는 남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우월주의에 집착하는 습성이 당연시 되고 보니 우리 주위에는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아 졌으며 정말 잘난 람도 있지만 스스로 잘났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판에 잘난 척 하는 사람은 더욱 많아 졌다.
난 사람은 자기능력을 일방적으로 과시하면서 자만하기 쉽고 우월감에 빠져 노력을 게
을리 하며 겸손하지를 못한다. 겸손과 배려는 사람이 갖추어야할 근본적이고 기초적 덕
목이고 보면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났어도 자만과 교만에 쌓인 달인에 불과하다.
잘난 사람은 자만심으로 불행을 자초 할 수 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열등감과 질투심
을 만들어 낸다. 난 사람은 자신과 주변의 일부사람이 알아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된
사람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과 남이 인정해 줄때에 된 사람이라고들 한다. 된 사람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아프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꿈을 잃은 사람에겐 용기를 준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큰소리치는 사람은 많으나 안으로 여무는 사람 역시 그리 많지 않다.
우리 사회가 밝고 건전하려면 난 사람보다된 사람이 많고 된 사람이 인정받고 존경받
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우리 모두 된 사람이 왜 많아야 하며 그들이 모든 조직의 선두와
중심에 서서 선도하고 그 가치를 확산 시켜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