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창녕보, 창녕 함안보 해체 불가, 창녕 녹조대응센터 설치 위해 환경부 적극 협력 강조 “군민 삶 직결된 사안,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상생 위해 국회 차원의 역할과 책임 다할 것”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 주도로 지난 20일 경상남도 도청에서 ‘낙동강취수원다변화사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오태완 의령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창녕군 강변여과수 개발반대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상설협의체는 부산시장·경남도지사·박상웅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환경부차관급(이상)‧ 의령군수‧창녕군수‧개발 반대대책위원장으로 상설협의체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의원 의 제안과 주도로 교착 상태의 낙동강취수원다변화 사업에 대한 해법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 취수원다변화사업이 의령·창녕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군민 동의’가 논의의 대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사업 추진 여부와 방식이 군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경우 농업용수, 지하수, 생태계, 하천환경 등 지역 전반에 대한 ‘종합 영향평가’를 실시해 공개하고 ▲관련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 ▲상시 모니터링 체계 ▲이상 징후 대응 시스템 등 ‘피해 예방 중심의 안전장치’ 구축을 제안했다. 또 부산시와 경남도청, 환경부, 의령군, 창녕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합천 창녕보와 창녕 함안보 해체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고, 창녕 녹조대응센터 설치를 위해 환경부가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환경부 차관급 이상이 참석하는 협의를 정례화해 문제 해결 시까지 회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 관계 기관이 참여해 검증과 보완, 소통, 이행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갈등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취수원다변화사업은 단순한 물 공급 정책이 아니라, 지역 군민의 삶과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면서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상생이라는 원칙 아래, 국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창녕과 의령 등 낙동강 유역의 강변여과수(강바닥의 모래‧자갈층을 통과하며 여과된 물)를 부산·경남 지역에 하루 90만 톤 규모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지만, 군민들의 피해 우려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이다. 사진...낙동강취수원다변화사업 간담회 후 사진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