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장에 공예분과 윤병련 부촌장에 국악분과 김성국 의령예술촌(촌장 윤병련)은 지난 7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6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신입 회원 가입 승인과 더불어 운영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임기 4년의 새 임원도 선출했다. 촌장에는 칠보공예가인 공예분과 윤병련(73) 작가가, 부촌장에는 국악분과 김성국(58, 사물놀이) 회원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양악분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수(68, 팬플룻 연주자) 회원이 임명됐다. 이번 총회와 더불어 확정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5월 23일부터 ‘개촌 27주년 기념작품전’, 7월 18일부터 ‘여름낭만전’, 9월 5일부터 ‘작가마을 회원작품전’, 10월 24일 ‘2026 기타 경연대회’ 10월 25일부터 ‘제28회 아름다운 의령전’, , 10월 25일 ‘제19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그리고 ‘2026 의령예술제’ 등이다. 특히,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처음으로 궁류면 이장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첫째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처럼 첫 주에는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음악회를 열고, 셋째 주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여 여는 자율적인 음악회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윤병련 촌장은 “지금 우리는 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데, 의령예술촌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지금까지 왔듯이 자신만의 가치를 창작하며 살아가고 있는 의령예술촌의 모든 회원들이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정서적 감성의 시간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의 장을 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5월 21일, 폐교된 궁류면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해 개촌 한 의령예술촌은 창작의 세계를 펼쳐가는 한국화분과와 서양화, 서각, 사진, 문학분과를 비롯해 체험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예, 다도분과,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양악과 국악분과,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봉사분과 등 총 10개 분과에서 1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2026년 정기총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