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은 경남에서 예총 지부가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 한국예총에서 지원하는 각종 수혜가 배제 되고 소외 창립이 구체화 되면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어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예총) 의령지부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곤, 시인)는 지난 21일 한국문인협회(회장 이광두), 한국미술협회(회장 임미숙), 한국국악협회(회장 강윤경) 의령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총 의령지부 창립을 위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그동안 의령에서는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으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펼쳐 나가는 데 한계를 보여 왔다. 의령은 경남의 기초 자치단체 중 예총지부가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로 문화예술인들이 대외적 활동과 예총에서 지원하는 각종 수혜에서 배제되고 소외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의령의 문화예술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장과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총 의령지부를 창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곤 추진위원장은 “지금은 예총 의령지부 창립 준비 단계라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나 창립이 구체화 되면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많은 군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환영 받는 예총 의령지부를 만들자”고 말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예총 의령지부 창립을 위한 제4차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