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신종 유형의 범죄로부터 청소년 보호 의령경찰서(서장 정욱용)는 이달 1일부터 하계 방학 전까지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11일 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은 AI·딥페이크·스마트폰 이용 사이버 도박과 같이 증가하는 신종 유형의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청소년 범죄 집중 단속 △사이버 도박 예방 근절 수칙(10개) △‘게임’처럼 위장한 ‘불법도박’사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신고 방법 △처벌법령 및 피해자 보호·지원절차 등 교육을 강화하고 홍보를 병행하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정욱용 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날로 진화하는 가운데 청소년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과 홍보’라고 생각 한다”며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