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사기 범죄 심각성과 수법 예방 강조 의령경찰서(서장 정욱용)는 9일 가례면사무소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자체 제작한 ‘노쇼 예방 3step’ 판넬을 활용한 홍보를 시작으로 노쇼 및 피싱 범죄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 이장단을 상대로 수사과 직원들이 ‘노쇼 예방 3step’ 시연과 더불어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을 홍보했다. 노쇼 범행 수법에 대해 직접 시연하기 위해 ‘노쇼 예방 3step’이라는 제목의 자체 판넬을 제작했으며, 이는 노쇼 및 피싱 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을 담고 있다. 또 피싱 범죄에서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의령전통시장 상인회 및 식당, 모텔 등 소상공인 영업장을 방문해 시연 및 대면 홍보 할 예정이다. 홍보 강화는 최근 국가기관 및 단체 등의 신분을 사칭, 소상공인의 돈을 가로채는 수법의 전화사기 사건이 전국으로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피해액 규모도 늘어 노쇼 사기 범죄의 심각성과 수법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욱용 경찰서장은 “노쇼 사기 범죄는 피싱범죄와 마찬가지로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렵기에 사전 예방이 최우선의 방법이다”며 “소상공인들이 범행 수법, 사례를 인지하고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예방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노쇼 및 피싱 범죄 예방 홍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