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면 보건지소에서 주민 50여명 대상 의령군은 칠곡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전문 진료과목이 부족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검진은 50여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시력·안압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 등 7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등 총 3개 전문 과목, 14종의 세부 검사항목으로 진행됐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전문병원 진료 연계 및 보건소 사업 연계 등 사후관리 안내도 병행했다. 한편, 이날 의령군 보건소에서는 마산의료원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국가 암검진 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관도 운영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