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선거인수 4천439만1871명 중 3천523만6497명 투표 참여 1위=이재명 후보...1천728만7513표(49.42%) 2위=김문수 후보...1천439만5639표(41.15%) 3위=이준석 후보...291만7523표(8.34%) 4위=권영국 후보...34만4150표(0.98%) 5위=송재호 후보...3만5791표(0.10%) 속보=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6월 3일자 보도) 이재명 대통령.....“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주어진 큰 책임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수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5월 29일~30일 사전 투표에 이어 3일 오후 8시에 끝난 본 투표 개표 결과 총 선거인수 4천439만1871명 중 3천523만64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천728만7513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2위=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천439만5639표(41.15%), 3위=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91만7523표(8.34%), 4위=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34만4150표(0.98%), 5위=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3만5791표(0.10%)를 각각 득표했다. 새 대통령 임기는 4일 오전 6시 2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 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결정(의결)합니다” 라며 의사봉을 두드림과 동시에 시작됐고, 이어 7시 10분에 노태악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 대통령은 첫 메시지로 ‘국민통합’을 표방하며 경제 살리기,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비로소 그들을 파면하고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여러분 스스로 투표로써 증명해 주셨습니다.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반드시 그 사명에 따라서 지켜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 권력은 사적 이익 아닌 국민의 삶 위해 쓰여야 합니다”면서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주어진 큰 책임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수행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더 강조했다. 보궐 선거인만큼 4일 오전 11시에 국회 중앙 로텐더 홀에서 5부 요인,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간소하게 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첫 국무총리에 더불어민주당 4선의 김민석 최고위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역시 더불어민주당 3선의 강훈식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대한민국 최고 책임자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이 대통령의 직무는 인수위 없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하며, 국무위원 및 참모진 인선에도 속도를 올린다. 변경출 기자 사진...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