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중 의령∙함안은 밀양∙창녕에, 합천은 거창∙산청∙함양에 통폐합한다는 선거구획정이 사실상 확정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와 선 이런 상황 속에 밀양∙창녕에서 출마한 7명과 의령∙함안∙합천에서 출마한 7명 등 총 14명(새누리당 13명∙무소속 1명)예비후보자들은 갑자기 늘어날 선거 사무실 개소를 비롯해 내 사람 공들이기와 자신의 인지도 극대화 대비에 부담을 안고‘공천’혈투 레이스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만약에 불발이 되면 양 지역 예비후자들에게는 천만다행이지만 통폐합이 되면 환장할 판국에다 밀양∙창녕∙의령∙함안지역 유권자들도 생소한 예비후보자들의 공약과 얼굴 기억하기가 헷갈리기는 마찬가지다.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밀양∙창녕에서 조해진 예비후보자가 출마했으며, 의령∙함안∙합천의 조현룡 국회의원은 지난해 11월 철도 비리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출마를 못했다. 다음은 2015년 12월 15일부터 2월17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의 양쪽 지역구 현황이다.(정당 및 가나다 순) / 밀양시∙창녕군 2면에 계속 / 편집부 sisa9898@naver.com 1면 총선기사 이어 ▲새누리당=김형진(53)/ 밀양시 중앙로 / 기업인 / 고려대학교정책대학원 석사과정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졸업 / (전)박근혜 대표 특별 보좌관 역임 / (전)김용갑 국회의원 입 보좌관 역임 ▲새누리당=류진하(52) / 밀양시 중앙로 / 정당인 /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국제정치전공) / (전)국회의장 정무비서관 / (전)이수성 국무총리 정무특보 ▲새누당=박상웅(55) / 밀양시 노상하 4길 / 정당인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졸업 / ▲새누리당=엄용수(51) / 밀양시 중앙로 / 공인회계사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전)밀양시장(민선 4대∙5대=2006년 7월~2014년 6월) / (현)공인회계사 ▲새누리당=이창연(50) / 밀양시 삼량진읍/ 밀양창녕 경제발전연구소 대표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관계∙안보전공석사(행정학)과정 졸업 / (전)박근혜 대통령 후보 공보팀장 / (전)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새누리당=조해진(52)/ 밀양시 무안면 / 정당인 / 서울대학교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 석사) / (전)박근혜 대통령후보 대변인 단장 / (현)새누리당 국회의원. / 편집부 sisa9898@naver.com
거 캠프 관계자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지난 23일 여야는 국회의원 정수는300석을 유지하되 지역구 숫자는 현행(246개)보다 7개 늘어난 253개,비례대표 숫자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각각 확정하는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데합의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선거구획정은 지난해 10월말을 인구 산정 기준일로 해서 상한선은 28만 명, 하한선은 14만 명으로 정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구체적인 지역구 조정 작업을 의뢰하기로 했다. 부산과 경남은 각각1석이 줄고 늘면서 전체적인 의석은변화가 없지만 선거구끼리의 경계는뒤바뀌면서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중 의령∙함안은 밀양∙창에, 합천은 거창∙산청∙함양에 통폐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월(제41호) 발행 신문은 의령∙함안∙합천 기존 선거구가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통폐합을 전제, 양측 예비후보자들의
선 주도권 잡기 신경전과 등록 신상현황 등을 취합해 기사를 작성했다. 현재까지 경남 국회의원들은 다른시∙도에 비해 농어촌 지역은 전체의60%에 해당되고 있어 경남은 의석수를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1석을 늘려 17석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령∙함안∙합천 군민들과 단체들은 물론 의령군의회(의장오용)10명 의원들도 기존 선거구 유지를 바라는 군민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증 반납과 총선 투표 불참 운동을 펼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통폐합 여부에관심이 초 집중되고 있다.(관련 기사9면)
당선의 분수령이 되는 공천 혈투후유증도 만만치가 않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13명 중12명이 경선에서 탈락하면 탈당과 무소속 출마자를 배제 할 수가 없는 것과 막판에는 한 지붕 한 가족이 분열되는 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편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일 20일전인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오전 9시~오후 6시) 본선 진출을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 의령∙함안∙합천
▲새누리당=김충근(65) / 함안군칠원읍 / (현)대련삼영화학 대표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전)동아일보 초대 북경 특파원 ▲새누리당=박희원(55) / 의령군 가례면 /
당인 / 부산대학교산업대학원 산업토목학과 졸업 / (전)친박연대 경남도당 부위원장 / (현)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이현출(51) 합천군 합천읍 / 정당인 / 건
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졸업 / (전)국회입법조사처심의관/ (전)한국정당학회 회장 ▲새누리당=이호영(57) / 의령군 의령읍 / 정당인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과) 수료 / (전)국무총리 비서실장/ (현)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 ▲새누리당=조진래(50) 함안군 법수면 /변호사 /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국회의원 / (전)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새누리당=주영길(65) / 함안군 칠원면 / 정당인 / 고려대학교정책대학원 석사과정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재학 / (전)서울특별시의회 의원 / (현)새누리당중앙위원회 ▲무소속=이구녕(60) / 함안군 여항면 / 농업 / 경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 (전)유한양행 근무.
▲ 밀양시∙창녕군
▲새누리당=김용문(68) / 창녕군 대지면 / 한국지역 복지연구원장 / 경희대학원(박사과정) 행정학과(복지행정)졸업 / (전)보건복지부 차관 / (전)동아인재대학교 총장
(전)새누리당 부대변인 / (현)새누리당중앙위원회 외교통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