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시사 신문을 발행하면서...
의령을 아끼고 의령 군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의령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기 위해 ‘의령시사 신문’을 창간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언론관이 투철한 언론사와 기자의 등용을 함께 요구 받고 있는 가운데 언론은 포화상태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도 여론은 일부 언론은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다는 힐난과 질책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지는 보도 자료와 홍보를 비롯해 기획/고발/시사/발굴/제보 기사 등에 권력과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 기록하는 동호지필(董狐之筆)의 정신으로 취재와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제 지적에 따른 대책 마련과 개선이 될 때까지 밀착 취재 및 보도 할 것이며, 이런 맥락에서 주간지의 특성상을 고려해 일간지 기자의 특종 기사를 제휴합니다.
또 명예 기자도 운영하는데 이어 누구나 행정에 대해 지적과 칭찬을, 사회적 귀감과 병폐에 대해서도 미담 홍보와 비판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참여 폭을 확대 했습니다.
더불어 사회와 단절된 약자와 주위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의령시사 신문은 몇 달 만에 탄생한 것이 아니고 수년전부터 의령의 발전을 생각하는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간을 꾸준히 의논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근 함안에는 현재 지역 주간지가 6개 있는 반면, 의령은 1개가 있어도 경영을 위한 최소한의 구독료와 광고 수주가 너무 열악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매월 2회 발행하는 의령시사 신문 임직원 일동은 다시 한 번 의령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향우님과 군민여러분들의 홍보 및 기고(칼럼)등을 비롯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편집인 변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