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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 보쉬·야마하 등 22개국 500개 기업 최대 규모 참여 “스마트팩토리 시장 연평균 10% 성장, 국회에서 초당적 협력으로 제도적 지원할 것”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국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은 올해 보쉬와 야마하, 현대로보틱스 등 22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자동화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박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업에 향후 4년간 1,9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 된다”면서 “향후 생산성 향상과 제조비용 절감, 제품 결함 해소 등 전례 없는 제조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최근 제조업 기업들이 AI를 적용한 스마트제조에 집중하면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스마트팩토리가 첨단 기술과 융합해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려면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력 공급과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필수적”이라면서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회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코엑스 전시회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인공지능제조 플랫폼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원격제어·공유제어 기반 AI 로봇시연 등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1...국회도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박상웅 의원 사진2...코엑스 전시회 부스를 둘러보는 박상웅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