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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 의령군은 대표 농산물인 토요에 수박이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지난 6일 첫 출하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투자, 완료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설치한 수박 비파괴 당도 선별라인을 통해 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품질·고당도 수박이다. 올해 토요애 수박 출하 예상 규모는 96농가, 하우스 939동에서 생산한 37만 통으로 농협 물류 및 청과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토요애 쇼핑몰과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의령토요애 수박축제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의령군은 토요애유통(주)를 통해 출하하는 수박에 대해 11brix 이상 고당도 수박에 800원/통, 12brix 이상 프리미엄 수박에 1,000원/통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새롭게 설치한 비파괴 당도 선별라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