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 의령군은 지난 4일부터 의령읍 소입마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26개소 마을을 방문해 2025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심뇌혈관 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보건소 간호사 등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보건기관 등록 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의령군 보건소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 결과에 따른 낮은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력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변경출 기자 사진...찾아가는 심뇌혈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