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안전 먹거리 제공 등 위해 협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이하 의령농관원)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하 미래교육원) 연계 사업으로 체험 학생 등의 의령군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6일 의령군과 합심으로 효율적인 농식품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원 연계 사업장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교육원 연계 사업장 원산지 표시 방법 상세 교육 및 지도 ▲실무자 정기회의 실시 및 기관 합동단속 ▲미래교육원 연계 사업장의 안전성조사 분석 지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의령농관원 박대진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원을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의령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를 지도 및 단속하여 농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2025년 의령군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미래교육원 연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령농관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상권도 보호하고 의령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청정 의령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2023년 9월, 의령읍 서동리에 개원하여 미래교육원 내 체 험과 관내 지역 체험장, 중식 제공 등을 연계해 의령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이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