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 부곡온천 방문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창원시와 창녕군 일원에서 경남 온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 방안 연구를 위한 현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경남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주요 관광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창원시 마산 로봇랜드를 방문하여 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로봇랜드는 국내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연구회는 관광객 유치 전략과 시설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지역 상생 발전 우수기관 방문의 일환으로 함안군에 소재한 강화유리 나노 기술 혁신 기업 넥스트원(주)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방문해 우포늪의 생태 관광 자원화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창녕군청을 방문하여 부곡 온천 사업 현황을 청취하였다. 연구회는 부곡 온천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민관 협력 방안,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연구회는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마련하고, 경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조영명, 김태규, 박병영, 박주언, 백태현, 손덕상, 이영수, 이치우, 조현신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마케팅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변경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