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대응 역량 높이는 데 최선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의령읍 정암리 정암철교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ㆍ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평ㆍ수직 구조 훈련 및 구조기법 공유 ▲산악구조장비 사용ㆍ숙달 ▲훈련 효과 분석 및 강평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환수 소방서장은 “가을철을 맞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