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 前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중진의원 대거 집결 “식지 않는 애당심으로 대여투쟁,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발판으로 정권 반드시 되찾아야”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지난 17일, 여의도에서 개최한 ‘자유미래포럼 2025 송년회’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장동혁 당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총 출동했다. 당 대표와 전·현직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중앙위 의장 등 당 지도부급 인사들이 외부 행사에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각 분과별 전·현직 위원장과 당 원로들이 대거 참석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축사에서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오신 분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큰 힘을 얻는다”며 “당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전진하되, 결코 원칙을 버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8대 악법 저지를 위해 더욱 강력히 투쟁하며 성과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국가 해체, 헌법 해체 시도를 막아내고 국민의힘이 다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은 내년 지방선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송년회를 주최한 박상웅 의원은 “당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여러분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끼고 있다”며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당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의원은 이어 “여러분들의 식지 않는 애당심으로 전선을 가다듬어 대여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오자”고 당부했다. 한편 ‘자유미래포럼’은 지난 2017년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보수 통합 및 혁신을 기치로 창립되었고, 박상웅 의원이 초대 회장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송언석 원내대표, 박상웅 의원, 장동혁 당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