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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의령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게 되자 지역 사회는 물론, 출향인과 단체들이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면서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7월 29일 1차 성금과 성품 기탁 현황에 이어 8월 1일까지 2차 기탁 현황이다. ▲재경의령군향우회(회장 권쾌상)=803만원 ▲의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회장 이재달)=5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부회장 공주표)=500만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회장 우용철)지도위원단=330만원 ▲창원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김효진)=200만원 ▲한국남동발전 감사실=200만원 ▲의령군 궁류면 예동마을 출신 류장환씨=1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10만원. ▲현대자동차 의령대리점(대표 하구호·김향희)=세탁 세제세트 70개 ▲원앙회(회장 고원훈)=이불세트 70개. 한편, 의령군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기부를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억 원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일반기부와 지정기부가 있다. 일반기부는 지자체를 지정하되 용도를 특정하지 않지만,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자연 재해 복구 등)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변경출 기자 사진 1...재경의령군향우회 수해 기탁 모습 사진 2...파란색 조끼 오른쪽이 의사모 이재달 회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