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도 함께 참여 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황규백)와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 대의면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함안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침수된 작물과 오염된 영농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규백 지부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협이 농업인과 함께하는 조직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에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택 조합장은 “수해 복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피해 농가가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웃 지역의 피해를 돕기 위하여 참여해 주신 함안군 범농협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