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서장, “희생과 봉사 정신에 항상 감사” 지역 대장 4명 유공자 표창 받아 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지난 1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19일로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찬 서장을 비롯해 오태완 의령군수,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권원만 도의원, 최창식, 조현숙 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 소방서장, 의령군수 등 내빈 기념사, 의용소방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담회, 다과회 등이다. 최창식, 조현숙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방대원들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 정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 구조, 보조 활동과 의소대 전문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표창도 있었다. ▲25년 10개월 재직한 정곡면 남성의용소방대 설장수 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33년 재직한 용덕면 남성의용소방대 이용배 대장이 소방청장 상을 ▲9년 10개월 재직한 유곡면 의성의용소방대 전귀선 대장이 경남도지사 상을 ▲22년 10개월 재직한 칠곡면 여성의용소방대 정향숙 대장이 경남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행사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