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만남의 장’ 자리에서 60여명 동참 의령 출신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일간 열린 제49회 의령홍의장군축제 ‘향우만남의 장’에서 3개 향우회 60여명이 고향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정영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표현했다. 또 재경의령군향우회 1,500만원, 재창원의령군향우회 100만원 등 의령군을 위해 총 2,100만원이 모금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타지에 계신 향우 분들이 항상 가까이서 의령을 생각해주시고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든든하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다.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www.ilovegohyang.go.kr)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진...오태완 의령군수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향우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