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 약속 지켜 힘 모을 것 최병헌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과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이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의 권순기 단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이념이 아닌 실력으로, 진영이 아닌 경남 교육의 미래로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오늘 우리의 선언은 한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단일화 정신을 지키는 결단이며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기자회견장 모습
통합된 경남 교육 리더 확신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의 단일화에 참여했던 최병헌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과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은 지난 4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권순기 최종 단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번 지지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단일화 과정에서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드렸던 '공적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헌 전 국장은 "우리는 단순한 지지라기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단일화에 참여할 때 도민 앞에 분명히 약속했으며,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통합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교육은 지난 12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와 교권 보호 미흡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사회적 공감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그 변화는 분열 속에서는 이뤄질 수 없고 통합 속에서만 가능하기에, 우리 두 사람은 보수와 중도의 뜻을 모아 공정한 절차로 선정된 최종 단일 후보인 권순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해범 전 총장은 "권순기 후보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리더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통합된 경남 교육의 리더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순기 예비 후보를 지지하는 두 사람은 "당초 통합의 취지대로 선정된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합할 때 경남 교육은 새로운 전환의 길로 나아갈 수 있고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미래는 진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경남 교육은 통합과 책임 위에 다시 서야하기에 권순기 후보와 함께 헌신할 것을 도민 앞에 선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