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의령소방서(서장 강두훈)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 및 점검 방법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 소화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제조 연월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화재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폐기하고 새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 ▲소화기 상단의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늘이 왼쪽(백색)으로 치우쳐 있다면 압력이 부족해 방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교체가 필요하다. ▲본체 용기의 부식이나 변형, 안전핀의 탈락 여부, 호스의 균열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분말 소화기는 가루가 굳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 정도 거꾸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의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하실 때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소화기도 잊지 말고 점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