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법적 행동 치료 통한 상담적 접근 등...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대회의실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및 관외 Wee센터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Wee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급증하는 위기 학생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익혀 학교 상담 장면에 적용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오전에는 다중체계 치료적 접근(신라대학교 교수 김윤희)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에 개입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보호 요인을 구축하는 집중적인 가정 및 지역사회 기반 치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변증법적 행동치료(부산동항중학교 전문상담교사 김은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학생 상담 장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 원인이 복합적인만큼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둘러싼 환경에 개입하는 것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에 대한 다양한 개입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사진...2025. 상반기 Wee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