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등 9개 지역 군민 300여명 진료 의령군은 의령읍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의령농협과 함께 의료취약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날에는 의령농협 관할 지역(의령읍, 가례면 등 9개 읍면) 군민 3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 지원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아이오바이오, 봄안경원 등 3개 기관에서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양한방 진료, 근골격계 질환 진료, 침 시술, 구강검사 및 관리, 검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8월 29일에는 동부농협 관할 지역(부림면, 지정면 등 4개 면) 군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변경출 기자 사진...의병문화체육관에서 운영된 진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