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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억1500만원 당기순이익 실현 의령군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은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장, 권원만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농협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불황과 경기침체, 축산물가격 하락, 전쟁과 분쟁의 영향으로 각종 원자재 등 생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주현숙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11억1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조합원들을 위해 농약구매 할인 지원, 벼, 옥수수, 양파계약재배농가 지원, 화재 및 일조량 부족 피해에 따른 재해지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들의 복지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한해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이사에 권장현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상진 주무관이 감사장을, 왕상범 직원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최창희, 최성우 직원이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표창장을, 변태섭, 김대진 직원이 동부농협 조합장 표창상을 각각 수상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 1...제55기 정기총회 모습 사진 2...주현숙 조합장(가운데)과 수상자들 모습
주현숙 조합장은 “2024년은 서방국가의 전쟁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원자재 값 인상으로 어려운 한 해였으나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조합의 발전에 힘을 쏟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지역특화품목육성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