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후보자 등록 없어 사실상 무투표 당선 총 금융 자산 307억 원에 조합원 5천여명 3월 5일에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후보자 등록 접수가 19일 오후 6시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의령정암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는 허만보(59) 현 이사장 외는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후보자가 없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마산의 새마을금고에 근무했던 허만보 이사장(당선인)은 2009년 새마을금고의 부실 및 과다 대출 손실금 29억여원 발생 사건 수습으로 2010년 의령에 온 후 상무로 재직하게 됐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전무로 재직하다가 2022년 12월 제4대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960년대 말 의령읍 정암리에서 전국 최초로 금고 발상지 시효가 된 새마을금고의 총 금융 자산은 307억원에 조합원은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허만보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