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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분과에 143명 회원 활동 2000년부터 매년 11대 기획 운영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지난 8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회원 6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5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신입 회원 가입 승인과 더불어 운영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령예술촌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1대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그 주요 사업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5월 24일부터 ‘개촌 26주년 기념작품전’, 7월 19일부터 ‘여름낭만전’, 9월 6일부터 ‘작가마을 회원작품전’,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 10월 25일 ‘2025 기타 경연대회’, 10월 26일 ‘제18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그리고 ‘2025 의령예술제’ 등이다. 더불어 ‘개촌 26주년 기념 역대 기타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특별 공연’을 비롯해 ‘2025 의령예술제 국악 초청 공연’과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 기념 축하 음악회’도 마련한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의령예술촌 개촌 26주년 기념으로 역대 기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2020년부터 2024년까지 5팀)를 초청하여 의령읍에서 군민행복 특별 공연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1주엔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음악회를 열고, 3주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여 여는 자율적인 음악회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환 촌장은 “의령예술촌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 정서적 감성의 시간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며 “서양화와 한국화, 사진 등 10개 분과에서 143명의 작가들이 아름다운 창작의 세계를 통해 작품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과 더불어 항상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서 언제나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예술촌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5월 21일 문을 닫은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해 개촌한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창작의 세계를 펼쳐가는 서양화분과와 한국화, 서각, 사진, 문학분과를 비롯해 체험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예와 다도분과, 또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양악과 국악분과, 그리고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봉사분과 등 총 10개 분과에서 1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 1...2025년 정기총회 모습 사진 2...2025년 정기총회 후 기념 촬영한 모습